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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빅 플래닛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ㅂ=; * 오늘도 즐깁니다


여러분은 콘솔 게임을 하실 때 주로 어떤 게임을 하십니까? 액션, RPG, 스포츠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스포츠와 다인용 게임만은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접대용으로 한 두개쯤 재미삼아 사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철권에 흥미를 잃은 뒤로 다인용 게임은 접었었습니다. 이 리틀 빅 플래닛을 몇일 전에 즐기기 전까지는 말이죠 =ㅂ=;;

하게된 계기는 우연에 가깝습니다. 일전에 영어 선생이셨던 분이 어느날 연락을 하셨습니다. 그 분도 게임을 어느정도 좋아하시는 편인지라 저녁을 함꼐 먹은 후 리틀 빅 플래닛이란 것을 같이 해보게 된거죠. 로고를 보니 MM이나 SONY에서 만든 것 같던데 상당히 재밌더군요. 마리오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협동이라던지 경쟁이란게 의외로 부각이 된지라 여럿이서 놀면 더욱 재밌습니다 >.<)b


최고 플레이어 가능 수는 아마 네명일겁니다. 제 경우에는 저, 동생,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 아내분과 같이 넷이서 플레이했죠. 기본적으로 각각의 미션이 있으며 그것을 깨나가면 되는겁니다. 캐릭터의 능력은 점프와 잡기인데, 이것을 이용해서 물건을 옮긴다던지 스위치를 움직여서 마리오처럼 최종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면 성공하는겁니다. 때문에 상당한 협동력을 요구하죠.

다같이 폭탄을 하나하나 나르면서 최종보스를 물리치기도하고 여러모로 재밌습니다. 더구나 각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누가 가장 잘했는지 점수를 보여주며 1등은 클로즈업도 해주기에 경쟁심 또한 만만치 않게 유도합니다(구슬을 먹을 때마다 점수가 오릅니다). 처음에 저는 제동생과 서로를 붙잡아 점프했을때 다리에 매달린다던지 벼랑쪽으로 쳐서 떨어뜨리기도했죠 ㅎㅎ;





같이하기에 또 재밌었던게 레이스(?)모드였는데 이것은 넷이서 100%경쟁을 하는 미션입니다. 보드를 타기도 하고 어쨋든 간에 다른 플레이어보다 많이 점수를 모으고 먼저 도착하는게 목적이지요. 서로 붙잡고 때리고 낭떠러지에 밀고 아주 난리가 났었죠. 그래도 이기면 장땡입니다. 

이 때 제가 썼던 꼼수가 하나 있는데, 맵중에 보드를 타고 가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처음에 다같이 보드를 타고 밀면 그대로 롤러코스터처럼 쭉 가서 목적지에 안전히 도착하는 맵이지요. 헌데 다들 점수를 모을려고 앞쪽에만 앉고 보드는 밀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보드를 탄 후에는 서로 막 싸우다가 낭떠러지에 사이좋게 넷이서 게임오버를 당하기도 하죠. 여기가 바로 포인트입니다.일부러 보드의 속력을 낮춘 후 낭떠러지에서 자기 혼자 훌쩍 점프해버리면 셋은 저 아래로 바이바이~ 그리고 저는 안전히 '걸어서' 도착하면 되는겝니다 =ㅂ=b

단, 자주 쓸시에는 제 동생처럼 아예 보드를 뒤집어서 물귀신으로 끝나는 수도 있습니다(퍽)


리틀 빅 플래닛에 또 하나의 장점은 광범위한 캐릭터 커스텀입니다. 각양각색의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치장할 수 있죠. 맨 위 동영상처럼 스네이크나 세피로스도 사용가능한게 여러모로 눈이 즐거운 게임입니다. 전 처음에 하두 평범해서 눈에 안띄길래 뭔가 특이하게 바꿨더니 나중엔 다들 '괴물이다!' '몬스터야!' '끔찍해!'라며 반응하더군요.

아마 그 때 얼굴은 빨초노로 장식하고 허리에는 튜브를, 머리는 TV마스크에 수퍼맨 망또 & 쫄티옷, 마지막으로 손에는 후라이팬을 들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니 이쁘잖아! 다들 센스가 부족했어요.




게임플레이중 어느 때나 이런 식으로 커스텀이 가능!

요번엔 동영상 링크가 많않군요. 여하간 이래저래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맵도 만들 수 있어서 완다와 거상이라던지 갓 오브 워 맵도 있다는군요. 기회가 된다면 메모오프 맵이라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퍽)